청주시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은 22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문화제조창 5층)에서 충북시민아카데미 ‘슬기로운 캠핑 생활’을 진행했다.
충북시민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개인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카데미 과정으로 올해에는 소비, 문화, 패션, 기술 분야 등 사회 변화에 대해 11개 시군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에 진행되는 ‘슬기로운 캠핑 생활’은 청주시와 협력하여 총 5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함께 힐링을 꿈꾸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희망하는 학습자를 모집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캠핑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대한민국 캠핑의 열풍과 캠핑 트렌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우송정보대학교 기용순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캠핑의 역사와 사회적 영향, 캠핑 문화의 다양화와 지속가능한 캠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캠핑으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통문화에 대해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야외활동 관심이 증가하고 도심 속 자연과의 소통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추구하는 캠핑은 계절의 여왕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5월 29일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 ‘장비없이 즐기는 캠핑’은 동서울대학교의 홍규선 교수가 카라반 캠핑과 글램핑 활용법을 소개하고 ▲세 번째 강연에서는 ‘자연속의 모험’을 주제로 다양한 캠핑의 종류를 이해하고 백패킹과 차박캠핑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캠핑명소와 실습을 통해 더욱 생동감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캠핑으로 새로운 경험과 스트레스 해소, 가족-친구들과의 교류를 고민하고 있는 도민이라면 ‘슬기로운 캠핑 생활’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슬기로운 캠핑 생활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평생교육 정보망이나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