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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원 칼럼] 기후테크와 기후위기

    unews1By unews12024년 05월 27일댓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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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관련된 기술이다. ‘기후테크’는 5대 분야로 구분될 수 있다. ‘클린테크’는 자원의 소비를 줄이면서 오염 원인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나, 폐기물에서 에너지 자원을 회수하는 재생에너지 기술을 가리킨다. ‘카본테크’는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된 탄소를 다양한 산업의 원료로 재사용하는 기술이다. ‘에코테크’는 자원순환과 저탄소 원료 및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푸드테크’는 식품의 생산, 소비와 작물의 재배 과정에서 탄소 감축을 추진하는 기술이다. ‘지오테크’는 기후 위험 요인의 관리를 위한 기상 예측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들에는 인공지능이 적용되는데, 인공지능 시스템은 일명 ‘전기 먹는 하마’이다. ‘AI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고출력의 에너지가 필요하고 다량의 온실가스 배출이 불가피하다. 단순한 검색보다 ‘챗GPT’와 같은 생성 AI 서비스를 이용하면 10배의 전력이 더 필요하다. 기후 위기의 해결사가 기후 위기의 공범이 된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건설될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충당하려면 원자력발전소 53기를 추가 건설해야 한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26년까지 AI 산업의 전력 소비량이 2023년 대비 최소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인공지능이 일상화될수록 전력 소비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화석연료 기반의 제조업을 통해 수출로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이제 우리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지향하여 경제 성장과 저탄소 정책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유럽연합은 2026년부터 자국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하여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세’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적으로 통합발전소를 통한 중앙집중형 에너지 시스템의 기능도 한계에 도달하였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2012년부터 발전 사업자에게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 에너지법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우리가 친환경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서두르지 않으면 AI 서비스의 확대는 화석연료의 사용과 고갈로 이어지고 기후 위기와 에너지 위기를 초래한다. 기상 상황에 따른 발전량 변동성이 있는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원자력 에너지의 공급은 불가피하지만, 원전건설에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연구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에너지와 환경은 정치, 경제,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총체적 문제이다. 인공지능과 기후 위기는 우리에게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인공지능과 환경 사이의 상충하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그것은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고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충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술의 효율성을 향상과 대체 에너지의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전기 에너지는 산업문명의 혈관이다. 정전이 일어나면 인간의 생존 활동뿐 아니라 사회기능이 마비된다.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다른 에너지원이 필요하며, 에너지의 수입 의존도가 높을수록 에너지 위기에 대한 취약성이 커진다.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대체 에너지의 개발에 달려 있다. 우리의 원자력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원전을 통한 전력 생산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 기술의 개발은 인공지능과 친환경이 공존하는 미래를 실현할 것이다.

    홍순원 논설위원·(사)한국인문학연구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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