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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경영’, 주역으로 읽는 기업과 리더의 흥망성쇠

    unews1By unews12024년 06월 11일댓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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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들풀, 리더를 위한 ‘주역경영’ 출간
    주역과 과학, 그리고 경영의 미래 예측
    리더들을 위한 통섭의 실전 해법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태어난 지식체들에서 놀라울 만큼 일맥상통함을 발견했다.

    3,000년 전 주(周)나라 시대에 쓰인 ‘역경’ 또는 ‘주역’이 기술과 경영 등과 궤를 같이한다. 이를테면 기술의 미래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대표적인 기술수용주기이론인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을 비롯해 로저스의 혁신확산 이론(Innovation Diffusion Theory), 베이지안 확률모델(Bayesian Probability Model), 사회학습 이론(Social Learning Theory), 계획행동 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등이 그렇다.

    경영 이론 역시 마찬가지다. 파레토 법칙(Pareto principle),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 피터의 법칙(Peter Principle), 블랙스완 이론(Black Swan Theory),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등도 주역과 궤를 같이한다.

    주역은 수천 년 전 경전이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주역은 단순한 점술 도구가 아니라, 자연과 우주의 법칙, 그리고 인간 삶의 다양한 측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지혜의 보고다.

    저명한 과학자와 비즈니스 리더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의사 결정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주역을 재발견했다. 심지어 현대 컴퓨터 과학의 기초로 활용되고 있는 2진법 또한 17세기 독일 철학자 라이프니츠가 주역에서 영감을 받아 모든 자연수를 0과 1이라는 두 개의 숫자만으로 표현한 것이다.

    양자 역학의 기본 개념인 상보성 원리로 19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덴마크 물리학자 닐스 보어 또한 주역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노벨상 수상식에서 가문 문장에 새겨진 태극 문양을 착용하기도 했다.

    현대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여전히 유효한 <주역>

    이처럼 주역과 현대 과학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에서 발현한 지식 체계지만, 놀라운 상호 연결성을 보여준다. 주역의 음양 개념, 64괘, 변화의 개념 등은 양자 역학의 이중성, 불확정성, 상호 연결성 등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실제로 현대 과학으로 보면 138억 년 전 빅뱅으로 하늘이 열리며 시간과 공간이 생겨났다. 그리고 또 오랜 시간이 흘러 인간이 태어나 오늘에 이르렀다. 시간이 생기면서 공간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시간(天)과 공간(地) 속에서 인간(人)이 겪게 되는 중요한 64가지의 상황을 음양의 이치에 따라 풀이하고 있다.

    시간(하늘), 공간(땅), 인간의 3요소가 서로 연결되고 작용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 이 신비롭고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3,000년 전 주(周)나라(BC1111년~256년) 시대에 쓴 것이 역(易)이며, 경(經)이다. 우리는 이를 <역경> 또는 <주역>이라 부른다.

    오늘날 우리에게 과학적이라는 말은 곧 합리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과학적 접근만으로는 인간 삶의 복잡성을 완전히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인간 삶은 단순한 논리나 사실로 설명될 수 없는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 있는 복잡한 시스템이다.

    주역은 우주의 순환 원리를 담은 복잡계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거시 세계를 ‘양(陽)’이라 하고,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시 세계를 ‘음(陰)’이라 한다. 이런 음양의 이치와 조화를 특정 암호처럼 고도로 은유하고 상징화하여 기술한 책이 바로 《주역》이다. 역(易)의 핵심 사상은 양(陽)과 음(陰), 강(剛, 강함)과 유(柔, 부드러움), 건(乾, 하늘)과 곤(坤, 땅)이 서로 대립하고 보완하며 삼라만상을 움직이게 하는 끝없는 우주의 순환 원리다.

    이러한 역학적 사유의 세계에 함축된 열린 체계(시스템)는 복잡계 관점과 유사하다. 주역의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의 가치론은 복잡계의 이론에서 자기조직화의 과정과 창발적(emergent)인 방식에 바탕을 둔 확산원리(dissipating principle)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주역의 세계관은 공시성에서 양자역학 및 카오스이론, 그리고 복잡계라는 관점에서는 혼돈계, 태극-음양-사상으로 분화하는 관점에서는 자기조직하는 시스템과 유사하다.

    실제로 주역으로 보는 미래예측은 시간의 문제다. 시공간적으로 제한된 삶을 사는 인간은 미래를 미리 알 수 없는 존재다. 이런 시간의 제한은 바로 인간에게 부여된 운명이다. 어쩌면 인간의 길흉은 시간과 불일치에서 비롯되었다. 양자역학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모습처럼 과거-현재-미래가 서로 물고 물리는 중첩과 얽힘의 시간을 통한 미래를 우리는 아직 알 수 없다.

    주역은 인간의 길흉화복을 묻는 단순한 점서를 뛰어넘어 우주의 이치, 세상의 이치를 다루는 인간의 삶의 매뉴얼이다. 진리는 단순하다. 복잡하고 어렵다면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처럼 보일 뿐이다. 주역의 코드를 풀어 비밀의 문을 여는 사람은 자신을 알고, 상대를 알며, 세상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주역>과 경영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통섭적 시선

    새 책 <주역경영: 주역으로 읽는 기업과 리더의 흥망성쇠!>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주역의 지혜를 현대의 기업 경영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다. 저자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후, UPI뉴스를 거쳐 IT NEWS에서 IT·과학 전문기자로 많은 산업현장을 취재해 글을 쓰고,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 미래전략 등에 대한 분석 보고서와 강의를 하고 있다.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에서 정보기술, 나노기술, 바이오기술, 에너지기술, 물·자원기술, 식량기술(IT, NT, BT, ET, RT, FT) 등 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전략을 연구하며 객관적인 사실과 논리에 기반한 사고방식을 익혔고, 서양 미래학 연구(논문/특허 등 집중)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방법론을 탐구했다.

    또한 경영학을 다시 공부하면서 기업 운영과 전략 수립에 대한 지식을 쌓고, 기술과 경영을 결합하는 시야도 키웠다. 학문과 기술의 융합에 대한 분석으로 통찰을 구하는 미래 전문가로서, 현재는 철학과 수리학 관점을 통해 복잡계를 연구하고 있다. 그러한 지식 탐구 과정에서 생긴 지적 목마름이 그를 자연스레 어린 시절부터 접했던 한학, 특히 주역으로 이끌었다.

    특히 과학적 사고만으로는 해석할 수 없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에서 그는 은유로 가득한 철학서인 주역을 가장 현실적인 경영과 접목해 실생활에 해법으로 제시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끄집어냈다. 그는 이 책에서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통찰력을 결합해 주역의 핵심 개념과 현대 경영의 다양한 분야를 연결하고,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주역의 효과적인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괘마다 주역 원문과 직역, 실천항목, 기업사례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주역 각 괘의 은유적 문장들을 해석하고, 각 괘가 가리키는 실천적 요소들로는 무엇이 있으며, 각 기업이나 리더들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흥망성쇠에 이르게 되었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를 읽는 눈을 키우고 성공적인 기업 경영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주역을 곁에 두고 들쳐 볼 일이다. 그러면 주역의 지혜가 당신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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