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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마음글»[오민석 칼럼] 유휴공간으로 스며든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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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민석 칼럼] 유휴공간으로 스며든 문화예술

    unews1By unews12024년 07월 22일댓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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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와 사회교육시설은 학교교육 혹은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문화적인 지역 만들기의 기능도 요구받고 있다. 유휴 교실과 폐교 시설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 재생시킴으로써 새로운 지역의 문화적 상징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면, 유휴 교실과 폐교 시설의 경우, 다양한 용도로 전용이 가능해지고 있어서 지역 예술가, 문화예술단체, 주민 등의 공연·전시와 연습의 장소로도 이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이 기존 유휴시설을 유효 활용함으로써 초기 거액의 투자 비용이 필요하지 않고, 지역 내 문화예술활동의 거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폐교를 문화시설로 전용한 교토예술센터의 지역문화예술활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교토예술센터는 통폐합으로 폐교된 메이린(明倫)초등학교의 수리를 통해 교토시 문화예술을 종합적으로 전개하는 거점으로 2004년에 설립되었다. 교토에서 문화예술을 배운 학생 등에게 직업 예술가를 목표로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아틀리에와 연습장을 제공하고, 교토에 젊은 예술가가 계속 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토 문화의 창조력·발신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의 감상에만 머무르지 않고 문화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한층 더 문화 자원봉사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촉구함으로써 시민이 지지하는 교토의 문화예술의 진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아트 코디네이터를 상근 직원으로 배치해서 사업의 기획·실시를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문화예술활동의 기획 등을 실시하는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동 센터는 젊은 예술가에게 공개 제작과 시민과의 워크숍 등의 지역공헌활동을 조건부로 스튜디오를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회 많은 응모가 있으며 센터 이용을 통해서 형성된 젊은 예술가의 네트워크가 교토에서 새로운 문화예술활동의 전개를 촉진하고 있다.

    동 센터에서는 지역 자치 조직의 노력으로 1869년에 설립된 초등학교를 모체로 하며 지역주민의 자치 활동의 장이 되어 왔다고 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에 지역개발이나 지역 산업과의 연결도 깊은 관계를 맺고 있어서 센터 수리 후에도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있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젊은 예술가의 수는 많지는 않지만,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을 가까이하게 하고, 지역에 사랑받는 문화예술활동이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는 것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학교의 역사적 외관과 강당 등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활용하고 있는 것, 크고 작은 교실이 많이 있어 다양한 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것, 교토시 중심부에 있으므로 교통의 편리성이 좋은 것 등은 예술가나 시민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쿄토예술센터는 폐교 시설이라는 유휴시설이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문화의 창조력·발신력 향상과 인재 육성 등 교토의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해 왔음을 이해할 수 있다. 향후 교토의 문화예술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 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교류 및 재생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요구된다.

    오민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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