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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민석 칼럼]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원봉사활동

    unews1By unews12024년 08월 26일댓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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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지역에서 문화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문화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싶지만 그 계기나 기회가 없다는 사람이 다수인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지역 주민들이 문화자원봉사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을 활발하게 하려면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지역 주민이 문화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하기 쉬운 구조를 만드는 것이지 않을까?

    그 사례로 주민이 지역의 학예원으로 참여하는 시가현(滋賀県) 노토가와(能登川) 박물관을 들 수 있다.

    노토가와 박물관은 도서관과의 복합시설로서 2009년에 개관되었다. 노토가와 박물관은 주민이 여러번 방문할 수 있는 박물관을 목표로 하며, 주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역의 일이라는 생각에서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를 자료화해 왔다. 또한, 「지역 일은 지역 사람이 제일 잘 알고 있다」는 인식에서 지역의 주민을 노토가와 마을의 독자적인 학예원으로 함께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박물관에는 상설 전시가 없는 대신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연구 활동을 지역 주민과 함께 기획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활동 포인트로는 박물관 직원의 의식개혁을 실시한 것을 들 수 있다.

    우선, 「박물관은 주민을 위해 있다」라고 하는 시점을 철저히 하고 종래 박물관이 연구 활동과 자료 수집에 치우쳐 있었다는 반성을 고려하여 이용자에게 관심을 갖도록 하였다. 또한, 학예원은 박물관 직원들과 함께 자신의 지역을 거점으로 수집·조사 활동, 전시·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문화를 적극적으로 발신하도록 하고 있다.

    향후 과제로는 개개인이 따로 흩어져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학예원을 완만하게 조직화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외부 사람이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지역학예원의 활동을 이해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그 활동을 대외적으로 명시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나아가, 노토가와 박물관에서는 학교와의 연계를 중시하고 「학교는 제일의 고객님」이라는 인식하에 학내 다양한 학습 시간에 협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학교에 가서 학교와의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면서 박물관 활동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깊게 하는 활동을 실시하는 것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노토가와 박물관과 같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 등의 문화 자원에 철저히 신경을 쓰고, 지역 주민에게도 박물관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주민과 박물관이 함께 활동하는 사례는 결코 많지 않다. 이는 박물관 직원이 이용자인 주민에게 눈을 돌리는 의식 개혁을 함으로써 주민의 요구에 대응하고 주민의 참여를 끌어내는 박물관으로서의 가치를 얻은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박물관 등이 적극적으로 학교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들이 자연과 역사,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상, 노토가와 박물관은 지역 주민이 문화 봉사자로서 참여하기 쉬운 체계 만들기를 통해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해 왔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지역 내 인적 자원의 발굴·등용, 활용이라는 점,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새로이 재인식·재평가한다는 점에서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사회교육적 견지가 요구된다.

    오민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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