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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민석 칼럼] 문화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의 공립문화시설

    unews1By unews12024년 09월 16일댓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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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문화의 진흥을 생각할 때, 지역에는 필요한 인재가 부족하다고 일컬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각 지역에 있는 인재를 찾아내어 활용하기 어렵다는 측면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공립문화시설의 관리와 운영 등을 모두 행정만으로 실시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문화에 애착을 가진 사람과 단체가 포함되는 것이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

    최근 공공시설 등의 건설, 유지 관리, 운영 등에서 민간 자금과 능력을 활용하여 정비하는 PFI(Private Finance Initiative)와 행정이 설치한 시설 운영을 민간에 맡기는 ‘공설 민영’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문화 시설에 대해서는 문화의 특성에 충분히 배려한 운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민간의 자금, 능력과 비법을 살려 보다 유연한 운영을 통해 훌륭한 문화예술활동이 행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공공 문화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오사카부(大阪府) 소재의 NPO 법인 댄스 박스는 1996년 4월 TORIIHALL 안에 ‘댄스 박스 실행위원회’로 설립되었다. 동 위원회는 2002년 3월까지 공연·워크숍(참여형 강습회 방식)과 같은 소프트 사업을 연간 약 30개의 댄스 프로그램으로 기획, 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동 위원회는 2002년 8월 NPO 법인화되어 오사카시가 기존 시설의 활용이라고 하는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신세계 아트파크사업의 일환으로 페스티벌 게이트의 한 구획 운영을 오사카 도시협회로부터 수탁하여 극장 ART Theater dB로 운영하고 있다.

    댄스 박스의 목적은 댄스 예술의 ‘자기 표현의 힘’, ‘커뮤니케이션을 만드는 힘’, ‘국제성’을 현대 사회에 활용하여 시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댄스를 통해 풍부한 감성을 가지는 아이들의 육성 및 사람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문화적인 마을 만들기 추진을 도모하는 것이다.

    활동의 특징은 공설 민영의 극장을 운영하고, 댄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의 거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 임대 건물의 내부 수리와 설비의 해체 및 철거는 오사카시가 실시했다. 하지만, 새로운 내부 수리와 설비 공사는 댄스 박스의 책임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정 측은 시설만을 제공하고 시설 활용 방법은 NPO에 맡겨져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실제 운영 면에서도 행정은 부동산 임차료, 공익비와 광열비 등에 소요되는 경비만을 부담하고,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 사업 경비는 지출하지 않으며 극장 운영은 전면적으로 댄스 박스가 운영하고 있다.

    이상, NPO 법인 댄스 박스는 문화예술활동에 애착을 가진 사람들을 중심으로 공립문화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수행해 왔다. 이는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에 지역의 인재를 어떻게 육성, 등용할지에 대한 한 가지 방법으로, 그 체계를 외부자에게 업무와 역할을 맡기는 업무 위탁 방식이라는 특징을 지닌다. 다만 이러한 위탁사업형 문화예술 인재활용에 대한 투명성 등 그 문제점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오민석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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