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교수가 신간 ‘10대를 위한 1세대 창업가 수업’(넥스트씨)을 출간하며 Z세대를 위한 특별한 창업 교육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 경제 기적의 시작을 연 1세대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삼성의 이병철, 현대의 정주영, LG의 구인회, 대우의 김우중, 포스코의 박태준, 그리고 유한양행의 유일한 등 전설적인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공 비결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교수는 이들의 창업 정신과 독창적인 문제해결력을 Z세대의 시각에서 스토리텔링하며, 독자들이 창업 신화를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쳐, 대한민국이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과정을 경제 발전의 맥락에서 풀어낸다. 또한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1세대 창업가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조명한다.
김 교수는 “쌀가게에서 시작한 기업이 세계 초일류로 성장한 이야기는 단순히 성공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Z세대에게 도전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훈”이라며,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진 교수는 서원대학교에서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사업단장을 맡아 청년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출간한 12권의 저서 중 세 권이 세종도서 우수교양 부문에 선정되며 저술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10대를 위한 논어 수업’, ‘K-하브루타’,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 ‘덕후의 탄생’ 등이 있으며, 창업과 교육, 자기계발 분야에서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10대를 위한 1세대 창업가 수업’은 단순한 역사와 성공담을 넘어, Z세대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기반 위에서 자신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길잡이다. 창업과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청소년, 그리고 교육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김 교수는 “이번 신간이 한국 경제를 이끈 창업가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며,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귀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 문학뉴스(http://www.munh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