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문희)는 26일~31일 1학년 학생 177명이 더 넓은 세상과 연계하는 경험을 쌓고 글로벌 시민성 함양을 위해 2024학년도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는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해 충주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성여고는 이번 연수 국가로 ‘호주’를 택했으며, 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획일적인 관광지가 아닌 역사, 과학 등 교과와 연계된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체험 장소를 탐방한다.
또한 현지에서 예성여고의 특색 프로그램 ‘예성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역량 함양을 도모한다.
특히 사전에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수업, 수업량 유연화 주간을 비롯한 교육과정과 글로벌 해외연수를 연계해 주제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점도 주목된다.
▲글로벌 이슈에 관한 세계시민 감수성 함양을 위한 ‘난민 사람책 행사’ ▲‘교과 연계 릴레이 발표’ ▲‘원어민 영어 회화 방과후 수업’을 통한 영어회화자료집, 호주 이해 책자 제작 ▲‘글로벌 테마 교과 융합 수업’ 등 총 6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글로벌 해외연수를 담당한 1학년 부장 홍여진 교사는 “학생들이 학기 초부터 자기 주도적으로 해외연수 및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호주 탐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종성 편집국장